강화군, 정서적 어려움 겪는 군민 대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년08월16일 17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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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 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 의료기관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은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받게 된다. 이 이용권을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아동은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이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으며 마음 건강을 돌보고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강화군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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