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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에 참가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축제는 10월 12일과 13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고려장터는 관악구 전통시장과 지역 맛집이 참여하여 축제 주제인 ‘잔치’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은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는 제외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물품과 수익은 판매자에게 전액 지급된다. 

신청은 관악문화재단을 통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및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이 많지 않고, 그 중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유일하다”라며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관악강감찬축제 고려장터에서 관악구 대표 맛집의 손맛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