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18일 14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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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쓸 필요성을 언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은 최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에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후 마련된 자리로, 편백숲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다.


지역주민들은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쓸 필요성을 언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만큼,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 외에도 자연휴양림 지정, 군유림 숲가꾸기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산림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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