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지점번호판 통한 산악사고 구조 기여

입력 2024년08월19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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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최근 4년간(2021~2024년) 소방 및 경찰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가지점번호판이 산악사고 구조에 매년 1건 이상 활용되며 시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 설치된 위치 표시 체계로, 10자리 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이 번호판은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 시 신속한 구조를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대각산, 2022년 청암산, 2023년 대초산, 2024년 청암산과 토성산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들 모두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가 이루어졌다.

 

현재 군산시는 총 36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정비를 통해 사고 우려 지역에 신규 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관리와 활용은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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