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4년08월19일 17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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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14일 율목커뮤니티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특수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일반거래와 특수거래의 차이점, 주의해야 할 사항, 소비자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구제 방법 및 관련 상담 기관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은 특히 노인들이 판매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소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교육 참여자는 “주변에서 홍보관을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사기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비 생활도 빈번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실내 교육활동 등 안전한 노인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올해 우리동네안전지킴이 106명 , 경로당관리사업단 142명 , 책갈피사업단 42명 , 보육시설도우미 28명 등 총 37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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