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부근, ' 사물인터넷 무한 가능성 실현' 비젼선포

입력 2015년01월07일 09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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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 (CES) 2015 기조연설

삼성전자 윤부근, ' 사물인터넷 무한 가능성 실현' 비젼선포삼성전자 윤부근, ' 사물인터넷 무한 가능성 실현' 비젼선포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7일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가  지난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 (CES) 2015 기조연설을 통해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이 IoT(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장엔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미디어 3,000여명 참석해 IoT 선도자인 삼성전자의 비전과 전략방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 대표는 “IoT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가 사회·경제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으로 IoT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핵심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계의 호환성 확보와 함께 이종산업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대표는 IoT시대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서로 다른 기기와 플랫폼 사이 장벽을 꼽으며 삼성전자는 개방성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개방형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고 설명하고 “개발자들이 삼성전자 개방형 플랫폼에 맘껏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개발자 대회 및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재 의료용으로 사용 중인 얼리센스 제품을 삼성전자 가전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산업분야가 IoT와 만나 혁명과 같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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