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추진…자립 위한 학습비 지원

입력 2024년08월20일 13시2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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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여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안산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안산시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되며, 이후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단, 국가장학금 및 평생교육 바우처와 같은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최종 선정된 장애인들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 학습비와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NH농협에서 발급받은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된 교육 기관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개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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