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대비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 및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입력 2024년08월20일 15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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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하여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는 1,357명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하였으며, 올해도 8월 말까지 환자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철저히 점검하고,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의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하여 집단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치료제 공급을 위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시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을 실천해야 한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중증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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