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4년 을지연습 1일차 마무리… 2일차 훈련 본격 돌입

입력 2024년08월20일 16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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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4년 을지연습"의 1일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일차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훈련 첫날인 1일차에는 전쟁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옹진군은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행정조직 및 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 및 구호 대책, 접적지역 주민 및 차량 이동 통제 등 핵심 훈련 사항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1일차 훈련은 20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린 일일상황 보고회를 통해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마무리되었다.

 

이 외에도 옹진군은 전시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 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 지도, 전시 수산물 품귀현상 방지를 위한 어업 규제 완화, 양곡 가공시설의 전시 전환 준비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 방안을 연습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은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특히, 우리 군의 특성에 맞는 GPS 교란 대응 등 철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일차 훈련에서도 긴급사태 대응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옹진군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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