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데이터센터 부지 내 녹지공간 조성해 주민에게 제공

입력 2024년08월20일 17시07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청천데이터센터 시행사 디씨케이원과의 협력을 통해 센터 건립부지 내 녹지공간(소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디씨케이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지 내 유휴공간을 도심 속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공간은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으로, 데이터센터 준공과 동시에 상시 개방된다.

 

조성된 공원은 2천400제곱미터 규모로, 다양한 수목과 미술조형물, 운동기구, 파고라(서양식 정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출입구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 관리는 디씨케이원이 맡기로 약정했으며, 약정에 따라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씨케이원 관계자는 “구와 약속한 대로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며, “개방 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녹지공간 조성은 부평구의 도심 속 녹지 확충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