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 받아

입력 2024년08월20일 18시1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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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제22대 국회의 비전인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를 전 구성원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중점과제를 점검했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제22대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혁국회로서 국민에게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힘들 때 찾는 '기댈 언덕' 같은 국회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5개 소속기관이 하나가 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업무보고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우 의장의 비전인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개혁국회 , 미래를 준비하는 민생국회 , 일 잘하는 혁신국회에 맞추어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했다.

 

국회사무처는 개헌 지원, 민생·미래의제 연구 강화, 대국민 소통 강화 등을 강조했으며, 국회도서관은 의정정보 서비스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확대를 보고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재정정책 분석과 국회 재정통제권 강화 방안을, 국회입법조사처는 과학적 입법활동 지원과 입법정책 플랫폼 역할을 보고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와 미래이슈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의제 제공을 보고했다.

 

우 의장은 각 소속기관의 보고를 치하하며, 제22대 국회는 ‘사회적 갈등 해소’, ‘진짜 민심 청취’, ‘사회변화에 맞는 개헌’, ‘미래의제 대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가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구성해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을 제안하며, "국회의장은 현장의 민심을 직접 듣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우 의장의 평소 환경보호 소신에 따라 ‘종이 없는 국회’ 조성의 일환으로 발간물 없이 진행되었다. 보고에는 국회사무처와 각 소속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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