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추진

입력 2024년08월21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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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 유지를 위한 조치를 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는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구는 인천 서구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 유지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공공시설 급속충전기 80%, 공동주택 90% 이하), 공영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 덮개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 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이 포함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들어 전기차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보완하고, 화재진압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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