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복지통합 플랫폼 ‘전북인복지’ 본격 운영

입력 2024년08월21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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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이 제공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정보를 통합해 도민들이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자원 통합 플랫폼 ‘전북인복지’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문승우 의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시군 부단체장, IT 및 복지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플랫폼은 중앙정부와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이 제공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정보를 통합해 도민들이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플랫폼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도움 요청, 상담, 돌봄 연계 등의 기능을 탑재하여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민선8기 공약으로 이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복지 제도 변화와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은 복지 혜택의 내용부터 지원 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명칭은 지난 4월 도민 공모와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전북인복지’는 전북의 복지가 도민 모두에게 담겨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산재된 복지 자원과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이 복지 정보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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