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 배포

입력 2024년08월21일 1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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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차 사용 확대에 따른 화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안전기준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관리 주체에게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적용해 충전시설 신규 설치 또는 이전 시 반영하도록 권고해 왔으며, 현재까지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되었다.

 

이번 가이드에는 충전구역 위치 선정 기준과 안전설비 기준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전한 충전 습관을 위한 주의사항도 담겨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안전 가이드를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알리고, 충전구역 설치 기준을 안내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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