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규모시설 경사로 확대 설치

입력 2024년08월22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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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적 300㎡ 미만의 마트, 편의점, 약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올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 편의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지원 대상은 바닥면적 300㎡ 미만의 마트, 편의점, 약국 등이다. 


이러한 시설은 출입구 문턱이나 계단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구는 2019년부터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237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올해는 50개 점포에 무상으로 경사로를 지원하며, 신청은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관악구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 사업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나면 이동약자 뿐만 아니라 유아차나 카트 이용자, 심지어는 반려견까지도 매장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며 "대형 프랜차이즈나 쇼핑센터가 아니라 다수의 소규모 점포로 상권이 구성되어 있는 관악구의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경사로 설치를 더욱 늘려서 관악구를 무장애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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