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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송파대로 양 끝단인 잠실대교 남단과 성남시 경계부에 연말까지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송파대로를 품격 있는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복정 사거리와 잠실대교 남단에 각각 100여 주의 소나무를 식재하며, 이들 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구의 주요 관문이다. 

복정역 인근에는 ‘성곽돌 화단’을 조성하고, 잠실대교 남단에는 자연스러운 소나무 군락을 조성하여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푸른 소나무 숲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행복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