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신임 대표 접견해 상호 협력 논의

입력 2024년08월22일 13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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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로 임명된 카말 키쇼어(Mr. Kamal Kishore)와 만나 UNDRR과 인천시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난경감 국제협력 및 공동 대응을 위해 1989년 설립된 기구로,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다.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은 2009년 인천 송도에 설립되었으며, 동북아 지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UN의 유일한 재난위험경감 전문 기관이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받은 후, 재난위험경감 관련 국제행사, 세미나 개최, 해외도시 교류, 학교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UNDRR과의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카말 키쇼어 대표는 UNDR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에 대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UNDRR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UNDRR과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4)」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재난복원력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모여 재난위험경감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2년부터 매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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