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스마트미러로 치매 예방

입력 2024년08월23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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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으로,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를 장착한 워킹패드가 포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은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ICT 기반의 스마트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으로,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를 장착한 워킹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기기는 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과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년기에는 잘못된 자세가 신체 변형이나 관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스마트미러는 자세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대문구는 9월 2일부터 11월까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총 16회의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발판을 이용한 인지활동으로 주의 집중력, 운동 협응력, 지각력, 단기 기억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02-957-3062)로 연락하여 스마트미러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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