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이달27일 구청 3층에서 지역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구의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에서 실시간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개요 ►나라장터 제품 등록 절차 ►서류 작성 방법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하며,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영등포구 입찰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35명이 참여해 전자입찰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고, 설문조사 결과 86%가 만족했으며 82%가 업무 활용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