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 입찰

입력 2024년08월23일 08시2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을 추가로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4월 진행된 1차 입찰에 이어,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포함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는 이 방식으로 56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과 도민 중심의 노선 신설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에 노선 입찰을 의뢰했으며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노선입찰에서는 기존 8개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며, 대상 노선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 900번, 80번, 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과 지하철역 연계성을 고려해 ►파주시 1개 노선 ►김포시 2개 노선 ►안성시 1개 노선으로 총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배순형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