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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별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 총회에서는 주민 제안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도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투표로 확정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동네 탐방, 인터뷰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별 계획에 따라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본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시흥시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주민총회 일정은 ►8월 24일 목감동, 은행동 ►8월 31일 능곡동, 정왕3동, 대야동, 월곶동, 장곡동, 신천동 ►9월 6일 군자동 ►9월 7일 신현동, 매화동, 거북섬동, 정왕4동, 배곧1동 ►9월 21일 배곧2동 ►9월 28일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1동, 연성동 순이다. (과림동은 6월 29일 완료)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이나 해당 동 주민자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총회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