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 등 강풍 대비‘소규모 노후 첨탑’ 111개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8월23일 08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의 노후 첨탑을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는 9월 말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첨탑’ 111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의 노후 첨탑을 대상으로 수원시 등 10개 시군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으로는 첨탑의 흔들림,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주요 구조 부재 접합부 상태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안전 조치되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높이 8m 이상 첨탑 855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식 처리 미흡과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했다. 올해는 지적사항이 있던 첨탑에 대해 조치 여부 확인을 위한 합동점검도 진행한 바 있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