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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 60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화장 및 사진 촬영 등 모두 주민자치 위원들과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부착해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 사진을 촬영하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단장하고 사진을 찍으니 더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라며 “그동안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촬영을 해줘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정종길 주민자치회장은“어르신들이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발을 벗고 나서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