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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3일, 안산시 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안산시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경기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기업은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5천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선정된 기업 중 별도의 평가를 거쳐 2개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비용으로 1천만 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안산강소특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강소특구지원단 대표 이메일(ericainnotown@hanyang.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 후 3일 이내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사전검토와 서면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안산강소특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안산시 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산시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