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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10월 9일 14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10개 조로 나뉘어 6개 정책 분야(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구청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신청은 송파구청 누리집, 이메일(kjoom99@songpa.go.kr), 방문 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되며, 논의된 아이디어는 '송파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5~2028)'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