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벼 재해보험 가입률 전국 최고 기록…농가에 큰 혜택

입력 2024년08월24일 08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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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 지역 벼 재배면적 14만 9천 ha 중 11만 7천 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률은 79%로, 전국 평균 64%를 크게 웃돌며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3월부터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농협과 협업시스템을 구축, 보험료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가입자는 태풍, 호우 등 피해와 병해충 특약을 통해 다양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해남의 한 농가는 1㏊ 벼 재배면적에 대해 자부담금 9만 5천 원을 내고 보험에 가입해 호우 피해로 자부담금의 30배인 286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는 농가의 보험 중요성 인식 결과”라며, “하반기 마늘, 양파 품목도 판매 시기에 맞춰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에는 6만 7천여 벼 재배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504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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