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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중구가 청구동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추가 설치하고 26일부터 EM 발효액을 보급한다. 

EM 발효액은 효모와 유산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환경 보호와 다양한 생활 활용에 효과적이다. 

악취 제거, 찌든 때 제거, 유해균 억제, 독성 중화 등에 유용하며, 세탁, 청소, 설거지, 채소 및 과일 세척에 적합하다.

새 복합기는 청구 노인복지센터 정문 앞에 위치하며, 기존에는 중림동과 동화동에 복합기가 운영되었다.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청을 반영해 청구동에 새로 설치된 것이다. 

발효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빈 병을 지참해 복합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동절기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구 관계자는 “발효액을 통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