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확대

입력 2024년08월26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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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개 공공시설 주차장에 화재대응키트, 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및 보호구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청사와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공동주택 주차장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공영주차장 외에도 구청사, 동주민센터, 체육시설 등 총 23개 공공시설 주차장에 화재대응키트(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및 보호구)를 설치한다. 


또한,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2025년까지 161개 공동주택에 화재대응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주택을 모집하며, 선정된 주택에는 설치비의 50%가 지원된다.


9월 2일에는 소방서와 경찰서와 함께 가상의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양재 공영주차장과 매헌시민의숲 동측 공영주차장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9월까지 총 46개소에 대한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화재대응키트를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 주차장까지 확대 설치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훈련도 실시해 화재 예방 및 구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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