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입력 2024년08월26일 11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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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최근 문제로 떠오른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행위에 대처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와 함께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지속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목표로 했다.

 

직원들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와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담당 팀장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녹음 ►가해 민원인 제압 시도 ►비상벨 작동(365 생활안전센터 연결) 및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경찰 인계 순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현재 문제가 되는 특이 민원으로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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