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

입력 2024년08월26일 12시0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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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3일 열리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성의 문화, 예술, 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한 부서별 사업 실행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스포츠 경기를 넘어 안성시 관광의 또 다른 기폭제를 마련하고자 외국인 맞춤형 행사를 기획했다.

 

대회 기간 중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대회 참여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떡 메치기 체험, 막걸리 시음, 전통음식 만들기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의상 체험과 수제청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대회 기간 동안 안성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내에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성의 농축산물 홍보 및 체험,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사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안성을 찾은 외국인들이 지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대책반을 운영하고, 친환경 대회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 외국어 식품 안내 메뉴판 제공, 숙박업소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사를 스포츠 메카인 안성에서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은 물론, 외국 선수단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안성이 자랑하는 문화와 예술, 천혜의 자연을 공유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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