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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지원하여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고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2024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 혜택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시니어 인턴십 참여와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0월 초 우수기업․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기관은 11월 중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게 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인천 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부문에서 어르신 고용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한일엠앤디, ㈜쌍용개발, 아시아산업,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석송, ㈜스마트인포, ㈜현대밸브, ㈜동화엠피에스, ㈜뉴텍정공, ㈜거산파워텍 등 10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886-1855) 또는 시청 노인정책과(440-28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