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층서 쓰레기 투척한 70대, 차량 4대 파손혐의 입건

입력 2015년01월07일 19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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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층서 쓰레기 투척한 70대, 차량 4대 파손혐의 입건16층서 쓰레기 투척한 70대, 차량 4대 파손혐의 입건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7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아파트 16층에서 음식물이 담긴 쓰레기봉투를 던져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박모(7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9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밤시간에 안성 공도읍 한 아파트 16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던져 아파트 1층 주변에 주차돼있던 임모(40)씨의 SM5 등 차량 4대를 부순 혐의로 차량 4대는 앞유리, 선루프 등이 깨져 모두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해당 쓰레기봉투에 찍힌 바코드를 조회, 봉투를 판 인근 마트의 CCTV 등을 분석해 박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경찰에서 "1층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려니까 다리도 아프고 귀찮아서 16층에서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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