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친선 승마교류전, 인천에서 8월 개최

입력 2024년08월27일 09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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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우호 증진 및 승마교류 활성화 기대


[여성종합뉴스]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승마선수 육성 및 국제 승마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다소 침체된 상태였던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2024년은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교류전을 통해 당시의 영광을 다시금 되새기고, 한국 승마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중인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말 편자 던지기, 포니 당근 주기 체험, 포니 승마체험 등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와 함께 매년 태국에서 열리는 ‘프린세스컵’을 한국에서 개최하여, 통합 1위에게 프린세스컵이 수여되는 ‘프린세스컵 코리아 2024’도 함께 열린다. 이는 양국 간의 승마 스포츠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태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양국의 상호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도시로서 발전하는 데 이번 대회가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승마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천시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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