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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주시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4일간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되며,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영주호개발과와 지방시대정책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자리로,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더 큰 영주'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호 개발, 저출생 극복 등 주요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핵심인 농업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영주시가 민선 8기 2년 동안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여러 성과를 달성한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할 때”라며, “내년도에는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 본예산 1조를 넘어서, 더 큰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영주시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