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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에서는 5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인증 사회적기업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성과와 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형 사회적기업인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의 사회적경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돌봄 분야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이 외에도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과 양지크린협동조합은 각각 조합의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