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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기안성뮤직플랫폼과 안성문화사료관이 지난 26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안성의 새로운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시설면적 935.75㎡(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 녹음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합주실,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앞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으로,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문화사료관은 기능을 잃었던 구 향토사료관을 새롭게 활용하여, 안성의 다양한 역사 자료와 향토 사료를 옴니버스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학습 콘텐츠와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료관은 시설면적 423.39㎡(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시설과 시민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9월부터는 지역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설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반인들이 손쉽게 창작음악활동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