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쪽구름도서관,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

입력 2024년08월27일 1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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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주시 쪽구름도서관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시민성을 지향하는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27일,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개관식에서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공연,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이 진행됐다.


201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3층과 4층을 복층계단으로 연결해 개방형 공간을 구축했다. 3층은 ‘일반자료실’, ‘휴게실’, ‘구름정원’으로 구성되며, 4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강의실’로 마련됐다.


특히 복층계단으로 조성된 ‘문화광장’은 세계문화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세계문학상 수상작, 명화갤러리, 세계문화유산 등을 전시한다. 또한, 5900여 권의 특화 도서가 비치되어 세계문화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쪽구름도서관이 전주 북부권의 문화 관광 벨트의 중요한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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