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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6일까지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농협은 지역별 1명을 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한다.

대회는 벼 재배지 현장 평가와 쌀 외관, 단백질 함량, 식미치 기계 분석을 통해 명인을 선정하며, 금상, 은상, 동상 및 참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고품질 쌀 재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알찬미’와 ‘해들’을 국산화하여 쌀 품종 대체 사업을 통해 종자 독립을 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품질 높은 이천쌀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