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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과평가 체계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 평가 방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조직 혁신 방향과 성과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 ‘직무 맞춤형 인재 배치’, ‘소통과 공감의 조직’을 강조했다. 기획예산과장은 BSC 제도 운영 목적과 타 시·군 사례를 소개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으로는 ►전 직원이 성과평가 제도 이해 및 협력 ►성과상여금과 평가 결과 연동 등이 있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일한 만큼 성과를 인정받는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가 체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