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사례 시민 77명 포상

입력 2024년08월28일 09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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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37,999건의 안전신고 중 재난·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신고한 시민과 다수의 신고를 한 시민 총 77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상 대상에서는 불법정차, 신호위반 등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신고와 불법광고물, 쓰레기 등 단순 생활불편신고는 제외됐다.

 

인천시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안전신고를 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우수신고자 20명과 다수 신고자 57명, 총 154명(상반기 77명, 하반기 77명)을 선정해 최대 20만 원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심사 결과, '신호등 파손 및 낙하위험'을 신고한 사례가 도로안전 예방 및 재물 손해 방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 신고로 선정됐다.

 

또한, '교량 구조물 균열', '보행로 맨홀뚜껑 파손', '어린이놀이시설 파손' 관련 신고 4건이 우수 신고로, '전봇대 쓰러짐 우려', '하수도 빗물받이 막힘' 등 15건의 신고가 장려 신고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안전신문고 시스템 통계에 따라 다수신고자 57명이 선정되었다.

 

우수신고 부문에서 최우수 신고자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만 원, 우수 신고자 4명에게는 15만 원, 장려 신고자 15명에게는 1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다수신고 부문에서는 상위 3명에게 20만 원, 그다음 3명에게 15만 원, 12명에게 10만 원, 나머지 49명에게는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상균 시 사회재난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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