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체험한 유튜버 햄지와 함께 탄소중립 문화 확산

입력 2024년08월28일 0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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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무의공 음식문화거리’가 인기 유튜버 ‘햄지’와 만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나간 햄지’에 광명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체험하는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햄지는 광명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포장·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이를 다회용기로 제공받는 모습을 담아냈다. 카페에서 다회용컵으로 제공받은 커피와 함께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화지구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일직동의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광명동의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특화지구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배달 및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화지구로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의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1회용품 안 쓰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특화지구를 넘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지원 사업’과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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