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본격화

입력 2024년08월28일 1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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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익산시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생태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을 구체화하고, 생태습지와 숲, 탐방로, 전망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왕궁정착농원은 1948년 한센인 강제 이주로 생겨났으며, 축산업 확대로 인해 환경 훼손이 심각했다. 


익산시는 10여 년간 축사 매입을 완료한 후,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계 단절 문제와 난개발 요소를 해결하고, 핵심구역, 완충구역, 협력구역으로 구분된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연내 추진방향 수립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한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 사업이 생태계 복원과 환경교육, 생태관광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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