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및 위촉식 개최…전세사기 예방 강화

입력 2024년08월28일 14시4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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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전세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지회 지회장, 부지회장, 분회장, 지도단속위원 등 54명과 시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으로서 본격적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분야의 불법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자율적 중개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안전전세 관리단과 함께 '공인중개사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하며, 이 운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부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공인중개사들이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에는 위험한 중개 물건 취급 금지,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사전 준비, 공인중개사 중개 시 필수 핵심 체크 사항 점검, 임대인에게 권리관계 증빙 내역 제출 요청,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시 안내 문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전전세 관리단의 철저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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