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추석 연휴 맞아 해양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4년08월28일 15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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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도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을 성수기와 겹치는 기간이다. 이에 대비해 김용진 청장은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방문해 차도선 운항 현장을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여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운항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업계 종사자들께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운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가을 성수기 동안 유·도선 해양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유·도선 주요 영업구역에는 해양경찰 경비세력의 안전순찰을 강화해 해양 사고 예방에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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