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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4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과 포상금 1천 5백만 원 등 총 1억 6,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2024년 국정 주요 시책’에 대한 지표별 추진 실적과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군·구별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다.

부평구는 정량지표 달성률 98.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10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가 인천시에 채택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부평구는 63개의 정량지표 중 62개의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전년도 미달성 요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로 사업수행 노력도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정성지표 평가에서는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혔다. 부평구가 진행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제정과 가족·양육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노력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에 확산·공유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만예방 관리사업, 마을돌봄 활성화,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등 10개의 사업이 정성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시책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해 구민이 행복한 더 큰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