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위한 해외 방문 추진

입력 2024년08월29일 08시3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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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7박 9일 일정의 해외 방문에 나선다.

 

이번 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해 국제 협력 강화와 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사절단은 오는 9월 4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에 앞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과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슈켄트 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9월 2일과 3일에는 자매도시인 튀르키예의 코자엘리시를 방문한다. 9월 2일 김두겸 시장은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3년 공업축제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 3일에는 코자엘리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법인을 방문해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9월 4일, 해외사절단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PH 회장인 레오나드로 캐피타니오를 비롯한 각국 대표들에게 울산의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방향과 계획, 국제행사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며 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해외사절단 일정은 조선업 인력 문제 해결과 현지 기업 방문 등 글로벌 친기업 정책의 일환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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