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추석 맞이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입력 2024년08월29일 08시5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이어진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구매력이 감소한 소비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인천e몰에서 진행되는 ‘2024 추석맞이 특가대전’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및 명절 관련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직구관 상품을 구매하면 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프리퀀시 이벤트, 선착순 타임딜 이벤트, 행운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적립금과 할인쿠폰 혜택이 주어진다.

 

9월 한 달 동안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가족사랑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캐시백 혜택을 확대한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기존 10% 캐시백 혜택이 유지되며, 연매출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은 기존 5%에서 7%로 상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담지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물포역에 위치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전 품목을 10% 이상, 일부 품목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촌농축산물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하며, 연휴 기간 중 일요일에도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5곳에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20%에서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6일과 17일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열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