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 개최

입력 2024년08월29일 10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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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김지혜 교수를 초청해 '평등한 가족, 존엄한 삶'을 주제로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 나서는 김지혜 교수는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이자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선량한 차별주의자'와 2023년 발간된 '가족각본' 등이 있다. 김 교수는 대한적십자사, 목포공공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등에서 강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은 9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 교수의 저서 '가족각본'을 중심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족제도에 내재된 차별과 불평등을 분석하고, 모든 이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 신청은 9월 4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나 전화로 가능하다. 현장 참석자는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자료관은 아카데미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인천시 성평등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이 가족제도의 변화를 통해 모든 사람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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