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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024년 8월 29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기관의 윤리경영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KISA는 작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이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1년 단위로 진행되는 사후심사도 무사히 통과했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적절성을 평가받으며, 3년마다 갱신심사를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기관장 등 최고경영진의 윤리경영 리더십 발휘, 기관 리스크 대응 체계의 고도화, 그리고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KISA는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사내 규범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임직원 청렴 모의 신고 훈련과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문화를 대내외에 확산할 계획이다.

KISA 신대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ISO 37301 사후심사 통과는 KISA의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준법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