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지정

입력 2024년08월28일 22시35분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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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에 경북 경산에 소재한 대구한의대학교가 지정된 사실을 밝히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글로컬대학은 인구와 산업구조의 급변 등으로 위기에 놓인 대학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재구조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등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한의대는 5년간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대학이 희망하는 규제 특례도 우선 적용받는다.

 

대구한의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해 한의학을 바탕으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K-MEDI’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❶세계의 대학과 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 전통의사자격인증제 시행, 교육과정 공동운영, 산업활성화 공동 추진 등 경계없는 교육혁신, ❷K-MEDI 소재‧바이오‧재활의료 클러스터 조성, 지‧산‧학‧연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창업혁신파크 조성 등 한의학의 초(超)산업화 허브 조성, ❸기술이전‧제품수출을 통한 실크로드 구축, 실크로드와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투자 유치 등 K-MEDI 확산과 가치창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지연 의원은 “그동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관심을 요청해 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지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 글로컬대학으로서 대구한의대가 추진하는 사업이 막힘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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